오늘은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토요일 오후, 반짝이는 자전거 체인을 기름칠하고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했다. 페달을 밟자 서서히 속도가 붙으면서 상쾌한 바람이 얼굴을 스쳐갔다.동네 뒷산 쪽으로 가는 오르막길은 다리에 힘이 들어가 조금 힘들었지만, 내리막길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강변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마주치는 다른 라이더들과 가벼운 눈인사를 나누었고, 강물에 비치는 햇빛이 반짝이는 모습을 구경했다.한 시간 반 정도 달렸을까, 어느새 땀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편의점에 들러 시원한 이온음료 한 병을 마시며 오늘의 라이딩을 마무리했다. 다음에도 이렇게 자전거 타는 시간을 자..